교통솔루션 기업 엠피온, 블랙박스 신제품 선보여…스마트 폰 연동 기능 강화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8월 21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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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솔루션 전문 기업 엠피온(주)이 블랙박스 신제품(MDR-Q57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블랙박스는 스마트 폰 연동 기능을 강화해 타 제품과 차별화 했다. 업그레이드된 해당 제품의 앱 ‘m-link 2.0’은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동글(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제품에 블루투스셋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제품)을 활용하였고, 스마트 폰과 블랙박스 연동 시 일반 통신이 끊기지 않도록 구현해 운전자가 블랙박스를 켠 채로 카카오톡·검색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m-link 2.0으로 휴대폰 내 블랙박스 설정 가능 및 주차 후 차량 앞 방향을 촬영해 위치와 함께 전송 가능하며, 휴대폰 녹화 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유용한 기능을 담았다.

또 카메라 관련 ‘인텔리비젼 2.0 기술’을 적용하여 밝기의 디테일을 감지할 수 있고, 특히 전후방 역광 보정이 가능하도록 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전방 WDR(Wide Dynamic Range)과 후방 HDR(High Dynamic Range)을 활용하여 명암을 더욱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한 덕에 실제 사람의 눈으로 인지하기 어려운 수준의 밝기에서도 사물을 정확하게 포착해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전방 QHD·후방 FHD 외에 좌우·측후면 FHD, 실내 IR 등 다채널 추가 기능이 있어 사각지대 없이 밀착 촬영이 가능토록 했다.

품질보증 서비스 수준도 높였다. 제품 품질 보장을 1년에서 2년으로, sd카드는 6개월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또 출장 AS 무료 쿠폰 등 케어프리 서비스 또한 제공하여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3개월 이내 제품에 이상이 있을 경우 엠피온 본사에서 직접 방문, 무상으로 A/S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엠피온은 삼성에서 2015년 분사한 교통 IoT(사물인터넷)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 추구를 사명으로 삼고 있으며, 전기자동차를 위한 차세대 전자 지불 솔루션 등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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