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마이데이터 플랫폼 ‘모니’ 업데이트…안소현 프로와 후원 협약도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9월 7일 1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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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회사 조회 서비스와 나에게 꼭 맞는 복지 자금 서비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회사 조회 서비스와 나에게 꼭 맞는 복지 자금 서비스.
㈜핀테크(대표 임선일)는 마이데이터 플랫폼 모니 서비스의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모니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간단한 인증만으로 개인의 소득과 부양가족, 금융 정보를 자동으로 취득해 이용자에게 적합한 정부 복지 지원금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그동안 인지하지 못해 신청하지 못했던 복지 지원금의 신청 조건 등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재직 중인 회사와 관심 있는 기업의 재무 현황 등의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되었다. 개인의 직장 정보와 신용 정보, 건강 정보, 자동차 정보, 생활 정보 등 기존 서비스는 변함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마이데이터 플랫폼 모니는 데이터 주권을 개인에게 돌려주고 △흩어진 개인정보를 확인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고유 업무’ △수집된 데이터를 로보 어드바이저가 자동으로 분석하여 상품과 정보를 추천하는 ‘겸영 업무’ △이용자의 권리를 대리 행사하는 ‘부수 업무’ 등 마이데이터사업자의 역할에 충실한 서비스로서 수집된 개인정보의 분석으로 앱 접속 시 금융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7일 오전 진행된 주식회사 핀테크와 안소현 프로의 후원 협약 체결식 모습.
7일 오전 진행된 주식회사 핀테크와 안소현 프로의 후원 협약 체결식 모습.

핀테크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날 오전 KLPGA 안소현 프로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마이데이터 플랫폼 모니의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핀테크 기업 최초로 운동선수를 후원하는 이번 마케팅을 통해 모니의 인지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

핀테크 임선일 대표는 “이용자가 직접 정보를 탐색해야 했던 기존 포털을 뛰어넘어, 마이데이터를 통해 개인이 접속만 하면 알아서 정보를 제공하고 상품을 추천하는 포털 2.0 시대로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모니는 데이터 주권을 개인에게 돌려주기 위한 마이데이터 플랫폼으로, 간단한 인증만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포털 2.0 시대를 주도할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 서드파티 기업과의 협업에 의한 익명 정보 데이터베이스 오픈을 통해 금융 상품과 직장, 자동차, 부동산 등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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