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뉴인(대표 한기남)은 자사 모바일 교육 솔루션 터치클래스(Touchclass)가 교육부 주최 ‘에듀테크 우수기업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제 16회 에듀테크 우수기업 콘테스트’는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지난 9~11일 온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에듀테크 우수기업 콘테스트는 교육정보화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어 올해로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에듀테크 기업의 활력 증진 및 질적 성장 기반 조성을 주요 목적으로 두고 있다. 콘텐츠, 솔루션, 서비스 등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터치클래스는 솔루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뉴인에 따르면 터치클래스는 모바일 교육 솔루션으로서 마이크로러닝, 어댑티브 러닝 환경을 모두 제공한다. 무엇보다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퀴즈, 설문 등 여러 요소를 결합하여 학습에 효과적인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제작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콘텐츠 제작 도구인 터쳐(Toucher)를 활용하면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으며, 최근 선 보인 라이브스트리밍 서비스는 생동감 있는 실시간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비대면 기업 단체 교육에 효과적으로 설계돼 현재 삼성생명, 도요타자동차, 우리은행, 롯데하이마트 등 약 30개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한기남 대표는 “터치클래스는 올해 내 월간 순환 매출 3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3년 내 상시 운영 고객 수를 500개 사로 늘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또 올해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인 만큼 비접촉 교육, 마이크로러닝의 차세대 기술을 꾸준히 연구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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