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브랜드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인사돌’은 구강 보건에 대한 인식이 낮았던 1970년대에 출시돼 많은 사람들이 흔히 겪게 되는 잇몸병의 심각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국민들의 잇몸 건강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일반의약품으로서는 드물게 서울대 치과대학 등 국내 유수의 치과대학과 연계해 임상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반의약품의 과학적 마케팅 방법론을 개척했다는 평도 받았다.
2014년에는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 받은 잇몸약 복합제인 ‘인사돌플러스’를 발매했다. ‘인사돌플러스’는 서울대 치과대학, 충남대 약학대학과 산학협동을 통해 10여 년간 연구를 통해 나온 결실로 새로운 개념의 잇몸약이다.
동국제약은 잇몸 염증에 효과적인 새로운 물질인 ‘후박추출물’을 연구해 기존 인사돌 성분과 이상적으로 조합된 새로운 제품인 인사돌플러스를 탄생시켰다. 인사돌플러스는 2002년 특허 등록으로 기술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았고 잇몸 겉(잇몸)과 속(치조골, 치주인대)에 동시에 작용하는 잇몸약으로 앞으로도 국민들의 잇몸병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사돌플러스는 생약복합성분이기 때문에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잇몸병의 치료와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최근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정기적인 치과 진료와 함께 인사돌플러스를 복용하는 것은 임플란트 시술 전과 후의 잇몸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인사돌플러스는 대국민 캠페인에도 앞장서며 잇몸관리의 필요성과 잇몸건강의 중요성을 전달해 왔다.
동국제약은 인사돌과 인사돌플러스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잇몸의 날’과 ‘부모님 사랑, 감사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잇몸의 날 캠페인은 동국제약과 대한치주과학회가 국민들의 잇몸 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9년 제정해 10년간 매년 3월 24일 전후로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잇몸병과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을 밝히는 등 잇몸건강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이슈화하고 홀몸노인,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 행사를 진행하고 잇몸건강 측정지표인 PQ(Perio-Quotient)지수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에 맞춰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대한치주과학회 창동욱 홍보이사는 “잇몸은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기 때문에 방심하지 말이야 한다”며 “잇몸병이 처음 발병하는 40대 초반부터 정기적인 치과 방문 등 적극적인 잇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잇몸병과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동국제약은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부모님 사랑, 감사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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