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 공유허브, ‘신박한 공유 V_LOG 공모전’ 개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공유 생활에 관한 이야기 공모

공유 및 전환 정책의 확산과 참여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공유허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공유생활에 관한 V-LOG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교류가 제한 돼 공유생활이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 운동 클래스 강좌 공유를 통해 코로나 우울증을 해결하거나, 아이 돌봄과 교육의 공백 문제를 이웃 간의 재능기부 돌봄으로 해결하는 등 시민들은 하루하루의 일상 속에서 공유를 통해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공유허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이러한 일상 속의 공유이야기를 ‘신박한 공유 V-LOG ‘스토리로 공모하여 현명하게 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공유하는 삶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신박한 공유 V_LOG 공모전은 서울에 주소지를 둔 사람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공유생활에 관한 동영상을 개인 유튜브에 올리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전문가가 심사를 거쳐 16팀을 우선 선정한다. 이후 영상을 공유허브 유튜브에 올리고, 16개 영상에 대한 시민들의 인기(좋아요 수)에 따라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전기자전거, 최우수 2팀은 서울사랑 상품권 50만 원, 우수 3팀은 서울사랑 상품권 10만 원, 인기 10팀은 서울사랑 상품권 5만 원의 경품을 제공하고, 그 외에도 선착순으로 신청하는 100팀에게는 텀블러를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응모기간은 10월 7일~30일, 제출기간은 11월 5일~7일, 심사기간은 11월 8일~14일이며, 수상자는 11월 16일 공유허브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유허브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공유허브 측은 국내·외 전환과 공유소식, 공유기업 및 단체 소개 등 정책에 관련된 정보뿐만 아니라 공구 찾기와 같이 공유제품을 찾을 수 있는 공유지도 등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환, 공유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