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프딩, 스마트 대한민국 대상 수상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촬영 중개 플랫폼 스타트업 프딩(대표 임지훈)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 ‘제1회 스마트 대한민국 대상’에서 벤처기업협회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마트 대한민국 대상은 아주경제신문과 인민일보, 홍콩문회보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벤처투자, 벤처기업협회, 기술보증기금 등이 후원하는 스마트 대한민국 포럼 행사로 중소·벤처·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코로나19 위기를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디지털 전환 과정을 추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딩 측은 “촬영 산업의 플랫폼 전환 과정을 선도하고 자체 빅데이터 축적, AI(인공지능) 사진/영상 편집 기술 기반 마련과 동시에 소규모 촬영 업체의 마케팅적 문제를 해결하는 프딩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수상 배경을 짚었다. 이어 “촬영 업체들에게 포트폴리오 이미지 변경 및 시즌에 따른 소비자 실시간 반응 데이터를 타 업체의 평균 데이터와 비교하며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을 제공하면서 직감에 의존하던 촬영 업계를 데이터 기반의 산업으로 변화시켰다는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