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마스터콘트롤 社 EBR 솔루션 Manufacturing Excellence 국내 출시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12월 1일 15시 43분


코멘트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한국후지쯔(Fujitsu Korea Limited·대표 최재일)는 미국의 QMS(Quality Management System·품질경영시스템) 업체 마스터콘트롤(MasterControl)의 신규 솔루션인 Manufacturing Excellence™를 국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후지쯔에 따르면 마스터콘트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등 전 세계 1200여 개 기업에 QMS 기술을 공급하는 이 분야의 세계적 업체이다. 이 회사의 QMS는 품질경영을 위한 솔루션들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돼, 사용자는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학습관리시스템(LMS), QMS, EBR, 감사, 공급업체, 위험요소, GLP시험, GCP 시험, eTMF, BOM, 프로젝트 등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양질의 문서를 종이 없는 환경에서 관리할 수 있다.

국내 출시한 Manufacturing Excellence™는 전자제조기록을 관리하는 EBR(Electronic Batch Records) 솔루션이다. 제조사의 생산 기록과 공정 혁신을 통해 종이와 오류·충돌을 낮춰 주며, 시간 절약을 비롯해 전반적인 품질을 향상시키고,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Manufacturing Excellence는 제약·바이오 기업에 페이퍼리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자 배치 기록(EBR)을 관리한다. 제조 공정과 품질 프로세스를 연결함으로써, 기업은 데이터 완전성을 개선하고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제품과 품질 데이터에 대한 총체적인 파악이 가능하도록 기업용 시스템, 데이터 소스, 공정, 사람 사이를 역동적으로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통합을 바탕으로 생산 현장의 디지털 엣지가 확대되고 데이터 엔트리, 데이터 통합 및 데이터 가시성과 관련된 각종 문제 제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국후지쯔 사업본부장 박경주 상무는 “강화되고 있는 품질관련 규제와 가이드라인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전문 QMS 솔루션 도입이 필수이다”라며, “이번에 출시한 Manufacturing Excellence™는 제약 및 생명과학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제조 기업의 생산 능력 확대와 제품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후지쯔 측은 2013년부터 마스터콘트롤의 국내 단독 파트너로서 제품 판매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데이터 주도 인텔리전스 및 품질 경영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설명회를 통해 GC녹십자,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등 국내 기업들의 QMS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MasterControl Manufacturing Excellence™ 솔루션의 데모 버전과 가격 등 자세한 정보는 한국후지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