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세종시 아동·청소년 복지사업 지원 나서… 드림스타트에 후원금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2월 2일 13시 16분


한국콜마홀딩스는 세종시와 손잡고 아동복지사업인 ‘드림스타트’ 후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만2021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후원식을 갖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공부 환경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공부방과 교육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사업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사업장이 소재한 세종시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상생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세종시에 있는 노인회관과 요양시설인 ‘요셉의 집’을 방문해 청소와 목욕 등 봉사활동을 30년 동안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을 돕는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2000만 원 상당 후원금과 KF-94 마스크 2만장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동과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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