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플 “통합 정기구독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섭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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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24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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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플(대표 정승우)은 통합 정기구독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섭핑’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기구독 상품 비교 및 추천 △자동화한 구독 관리 △정기구독 상품 판매처 통합 △쉬운 제품 판매 등이 특징이다.

섭핑을 개발한 정승우 대표는 “기존에는 정기구독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각각의 서비스 업체의 웹 사이트 또는 앱에서 결제와 관리를 진행해야 했다”며 “하지만 이번 서비스는 서비스 내에서 구매부터 관리, 해지까지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 전 과정에서 편리한 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기존에는 정기구독 서비스를 모아서 소개하거나 사용자의 리뷰를 모은 서비스가 없었다”며 “본 서비스는 소개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정기구독 서비스를 추천해 구매를 유도 한다”고 설명했다.

쉬운 제품 판매 기능도 강조했다. 그는 “기존에는 새로운 사업자가 정기구독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일반적인 판매보다 큰 노력과 비용이 필요했지만 이번 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자의 자체 서비스 없이도 제품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판매 가능한 형태의 오픈마켓형 스토어를 통해 새로운 사업자의 진입장벽을 낮춘다”고 짚었다.

조이플에 따르면 정 대표는 2018년 전국 K-해커톤 우수상, 지난 해 전국 VR&AR 챌린지 우수상 수상 경력이 있으며 현재 주식회사 티클에서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다. 정 대표와 함께 권기룡 교수(부경대 IT 융합응용공학과)가 지도 교수로, 최다일(성균관대 행정학과/컴퓨터공학과 3년), 정상우(부경대 IT 융합응용공학과 4년), 이정진(부경대 컴퓨터공학과 3년) 등이 팀원으로 섭핑 개발에 참여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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