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공개도 안됐는데…‘갤럭시 버즈 프로’ 판매글 올라와

  • 뉴시스
  • 입력 2021년 1월 5일 0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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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방수 등급(IPX7)·18시간 재생시간 등 표기
"애플 제품과 뚜렷하게 구분되는 블랙 패키지"

삼성전자 차세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가 공식적으로 공개되기도 전에 판매한다는 글이 등장했다.

4일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 물품 거래 서비스 ‘마켓플레이스’에 삼성 신제품 ‘갤럭시 버즈 프로’ 판매글이 올라왔다.

갤럭시버즈 프로는 오는 15일 0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미공개 신제품이다.

판매자가 올린 사진에는 ‘팬텀 블랙’ 색상으로 보이는 제품과 패키지가 나온다.

판매자는 이어폰과 케이스, 패키지를 포함한 사진과 함께 갤럭시 버즈 프로 2대를 보유중이라며 180달러(약 19만원)에 판매하겠다고 했다.

패키지 후면에서는 투웨이(2-way) 스피커 시스템 및 개선된 방수 등급(IPX7) 등 이전에 유출된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또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지원하며, 배터리 용량은 전작 갤럭시 버즈 라이브 대비 25mAh 증가한 500mAh 수준으로 최대 18시간이다.

색상은 팬텀 블랙과 팬텀 바이올렛, 팬텀 실버 등 총 3종이다. 샘모바일은 “패키지 색상이 흰색이 아니라 검은 색이어서 애플 제품과 뚜렷하게 구분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가격은 200달러(약 22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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