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임직원에게 성과급으로 자사주 지급…현금 선택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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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월 6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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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4일 오후 비대면 온택트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2021.1.4/뉴스1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4일 오후 비대면 온택트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2021.1.4/뉴스1
SK텔레콤이 지난해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SK텔레콤 임직원들은 기존과 같이 현금으로 성과급을 받는 방안과 자사주로 받는 방안을 선택할 수 있다.

6일 SK텔레콤은 사내 공지를 통해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알렸다.

SK텔레콤은 “뉴 ICT 컴퍼니(New ICT Company)를 향해 도약하는 회사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과 소속감을 갖고 업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성과급을 기존처럼 현금으로 수령할수도 있고 성과급 금액 내에서 자사주를 10주 단위로 원하는 수량만큼 받을수도 있다.

현금 또는 주식 수령에 대한 선택권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다.

자사주로 수령할 경우, 이를 1년 이상 보유하면 취득 시점 주식 가치의 10%를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성과급 규모 및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SK텔레콤은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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