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는 2001년부터 운영중인 SMART Cloud IT 마스터 과정(이하 SCIT 마스터 과정) 제4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한국 미국 일본 등)으로 진출을 원하는 만 34세 이하 전문학사 이상의 졸업(예정 포함)자 누구나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정원은 200명이며 오는 3월22일 개강해 9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지원신청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무역아카데미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총 2731명이 해당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생 중 ICT(정보통신기술)전공자는 약 30%에 불과했지만 실무중심 ICT 커리큘럼 등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의 평균 96%가 취업했으며, 이 중 2036명(75%)이 글로벌(해외취업) ICT기업에 입사했다.
무역아카데미는 올해부터 ICT교육협력기관인 소프트엔지니어소사이어티(SES)을 통해 교육 커리큘럼의 약 25%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로 배정, 교육생들의 산업현장 적응력과 커리어 확장성을 계속 보완해 갈 예정이다.
한편 무역협회는 한국청년들의 글로벌협력 네트워킹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서울, 도쿄 등 국내외 주요 거점지역에서 ICT 인재교류회 활동을(총회 년1회 및 각종 소모임) 지원해 왔는데,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중단했던 교류모임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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