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몰 “멤버십 앱 신개념 서비스 ‘윙크원(WinC1)’ 공개…1대1 화상 쇼핑 구현”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3월 19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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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소재 패션 아울렛 W몰(대표 김영근)은 업계 최초로 멤버십 앱(App)을 통해 1대1 실시간 화상 쇼핑을 구현한 ‘윙크원(WinC1)’ 쇼핑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 전반적인 비대면 확대 상황에 맞춰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것.

W몰 멤버십 앱의 윙크원(WinC1)은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스마트 쇼핑 시스템으로, 판매자와 고객이 직접 대면하여 매장에 진열된 옷들을 둘러보고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쇼핑하는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1대1 실시간 화상 쇼핑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접속하면 된다.

W몰과 고객을 연결한다는 W-mall link Customer의 뜻을 가진 윙크(WinC)와 고객 한 명 한 명에 초점을 맞춰 쇼핑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원투원 쇼핑(One to One shopping)의 원(One)의 합성어로, ‘W몰과 고객을 연결하는 1:1 맞춤 실시간 화상 쇼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은 사진을 통해 제품을 확인하고, 상세페이지 및 구매후기 등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판단하여 구매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제한된 정보만 접할 수밖에 없어 상품을 배송 받은 후 사진과 실제 제품의 차이가 있어 반품/교환이 발생하곤 한다. 또 제품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곧바로 해소할 수 없는 것도 단점으로 꼽힌다.

업체에 따르면 윙크원(WinC1) 서비스는 이 같은 기존 온라인 쇼핑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고객이 원하는 브랜드를 선택하면 브랜드 매장에서 서비스 교육을 이수 받은 윙커(WinCer)와 1대1 실시간 화상 상담이 진행된다. 고객은 카메라를 통해 윙커(WinCer)가 보여준 매장 상품들을 구경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것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쇼핑을 즐기며 결제 주문하여 택배를 통해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브랜드 매장의 윙커(WinCer)와 화상연결을 통해 고객이 집에서 보유하고 있는 옷을 보여주면서 직접 코디 추천을 제안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다수 연결 자가 함께 참여해 정해진 상품에 대한 제한된 설명을 듣고 구매해야 하는 일대 다 방식의 라이브 쇼핑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고객은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충분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나만을 위한 상담 쇼핑’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온라인 화상 사전 상담 후 매장을 방문해 준비된 제품을 확인하고 바로 픽업할 수 있어서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윙크원(WinC1)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나 브랜드 및 제품 상담을 어디서 받아야 할 지 모르는 고객들을 위해 윙크원 도우미 상담 서비스를 운영, 쇼핑 편의를 돕는다.

W몰은 앞서 지난 9일, 멤버십 앱 회원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W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는 W몰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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