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모바일, MZ세대 겨냥 알뜰한 쿠폰팩 요금제 출시

스타벅스·올리브영·GS25·NPay사용 가능 쿠폰 매월 제공

U+알뜰모바일(대표이사 남승한)은 MZ세대에게 특히 인기 있는 브랜드인 스타벅스, GS25, 네이버페이(NPay), 올리브영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매월 제공하는 ‘알뜰한 쿠폰팩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알뜰한 쿠폰팩 요금제’는 ‘유심 데이터·통화 마음껏’ 요금제와 젊은층이 선호하는 온라인, 편의점, 카페, H&B 업종 브랜드의 쿠폰 혜택을 결합했다.

해당 요금제 신규 가입 고객이 제휴 브랜드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하면, 매월 1번 해당 브랜드의 5000원 쿠폰을 총 24개월 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쿠폰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매달 5000원 상당의 ‘망고 패션 후르츠 블렌디드’ 톨 사이즈 음료 쿠폰을 제공하며, 차액을 지불하고 다른 음료로도 교환 가능하다. 올리브영 쿠폰 선택 시 기프트카드 5000원을 증정하고, GS25 5000원 금액권의 경우 편의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유심 데이터·통화 마음껏 (NPay 쿠폰) 요금제는 네이버페이 5000원 쿠폰과 함께 기본요금의 10%인 3400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2030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콘셉트의 ‘알뜰한 쿠폰팩 요금제’는 단순 가격 할인뿐 아니라 이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로부터 선택 받겠다는 전략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U+알뜰모바일 관계자는 “알뜰폰 이용자들의 합리적인 소비경향을 고려해 3만 원대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하면서 인기 브랜드의 쿠폰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쿠폰팩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U+알뜰모바일은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고려해 실제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하고, 합리적인 소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