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두 주식회사는 자사 몰을 보유한 B2B고객을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 시청 데이터 분석 기능을 대폭 강화한 ‘소스플렉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소스플렉스의 핵심 기능은 자사의 B2B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소스라이브를 2년 간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와 30여 곳의 국내·외 기업 고객사의 니즈를 바탕으로 설계했다.
소스플렉스는 총 5개의 주요 기능을 갖췄다. 첫째, 대규모 접속 시 안정성 확보: AWS클라우드 기반의 서버 인프라. 대규모 시청 트래픽 대응 가능 및 시청환경 안정화가 가능한 서버리스 컴퓨팅(Serverless Computing) 모델로 설계됐다.
둘째, 방송시청 데이터 분석 관리기능 강화: 고도화된 통계 대시보드 제공. 고객유입경로, 방송 및 판매실적집계, 시청자 반응데이터, 채팅데이터 분석 및 추출 관리기능, 방송 랭킹조회, VOD 활용편집 기능 등 라이브방송을 운영하는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대시보드로 시각화 관리가 가능하다.
셋째, 크리에이터 매칭 시스템: 데이터 기반의 크리에이터 랭킹 및 추천기능 제공. 기업고객이 자사 서비스 및 상품과 관여도가 높은 크리에이터 매칭 및 관리 가능하다.
넷째, 방송 송출 전용 스튜디오 앱: 모바일 기반의 다양한 방송 송출환경 지원. 사후 VOD 편집관리까지 용이한 스튜디오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다섯째, 글로벌 고객사용 다국어 언어팩 지원: B2B 라이브커머스 솔루션으로 글로벌 고객사와 국외사업자의 판매활동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사 몰을 보유한 회사라면 소스플렉스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운영할 수 있으며, 특히 외부 플랫폼이 아닌 자사 몰에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하여 이미 확보한 실시간 고객소통과 충성 고객을 기반으로 브랜드 경험 제공 및 즉각적인 세일즈가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소스플렉스 플랫폼 사업 본부(권정식 이사)는 “기존의 라이브커머스가 방송기능을 제공하고 구매로 전환할 수 있는 단순한 기능에 집중하였다면 이제는 시청 고객을 알아가는 데이터 분석에 집중하는 콘텐츠 커머스로 가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스플렉스를 통해 기업고객은 비용 절감/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한 광고 전략설계 및 시청 행동데이터 분석을 통한 CRM 마케팅 전략까지 수립할 수 있는 차세대 전자상거래(Next eCommerce)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디지털 시장의 흐름에 따라 기업의 고민을 이해하는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