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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싸이월드제트, 오는 29일부터 과거 도토리 환불해준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4-27 07:35
2021년 4월 27일 07시 35분
입력
2021-04-27 07:30
2021년 4월 27일 07시 30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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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이벤트. 싸이월드제트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을 예고한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제트가 오는 29일부터 아이디 찾기 및 도토리 환불 서비스를 시작한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과거 도토리를 가진 고객은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 있고 2배의 진화된 도토리로 바꿀 수도 있다”고 지난 26일 전했다.
싸이월드는 2019년 10월 서비스를 중단하던 당시 회원 수는 약 1100만 명, 도토리 잔액은 약 38억4996만 원에 달한다. 도토리를 한 개 이상 보유한 싸이월드 회원수는 약 276만 명이다.
과거의 도토리를 가진 고객은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도 있고 2배의 ‘진화된 도토리’로 교환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와 관련 싸이월드제트는 크리에이터 육성기업 MCI재단과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체결했다.
싸이월드제트의 블록체인은 메인넷으로 만들어지며, 개인에게 판매하는 퍼블릭 가상화폐공개(ICO)는 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MCI재단은 빗썸에 상장된 자사의 코인 MCI를 싸이클럽(CyClub)으로 바꾸게 된다.
한편 싸이월드제트는 오는 5월 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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