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네이션에 따르면 시간제 간병 서비스는 보호자 및 환자가 최소 1시간부터 최대 23시간까지 간병이 필요한 상황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환자 증상 및 이동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케어네이션 데이터 랩(CARENATION DATA LAB)에 따르면 간병 서비스를 원하는 보호자 중 14.2%는 병원이 아닌 자택에서의 간병을 원하고 있으며, 통계청에서 조사한 장기요양실태조사에 따르면 간병 서비스와 유사한 성향을 보이는 재가 급여 이용자(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 38만 3360명 중 78.6%가 1일 평균 5시간 미만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간제 서비스에 대한 충분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내년 출시 예정이던 시간제 간병 서비스를 앞당겨 선보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케어네이션 개발 총괄 최용은 CTO는 “케어네이션에서 출시하는 모든 기능이나 서비스는 전 영역 100% 자동화 기반의 시스템을 적용해서 출시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모두가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맞춤형 간병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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