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오픈 마켓 플레이스 NFT매니아(NFTMANIA)는 미디어아티스트 송호준(사진)과 함께 ‘스타 NF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송호준은 고려대 공대 출신의 예술가로서 지난 2013년 4월 19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기지에서 가로 10cm, 세로 10cm의 개인 제작 소형 인공위성을 세계 최초로 쏘아 올려 이름을 알렸다. 그는 당시 강대국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는 우주사업과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인공위성이 그들만의 리그처럼 여겨지는 게 싫어, 개인의 힘으로도 인공위성을 언젠가 발사하겠다고 생각하고 다양한 연구프로그램과 독자적 노력으로 5년 만에 인공위성을 쏠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NFT매니아에 따르면 이번 스타 NFT 프로젝트는➤이제는 육지를 떠날 때(바다위에서 한달간체류하며 펼치는 창작 퍼포먼스) ➤개인 최초 인공위성 관련 아이템 NFT 발행 ➤사랑하는 사람을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우주에 별을 만들어 NFT를 발행해 주는 ‘우주 장례 서비스’ ➤소중한 사람과의 약속을 담아 NFT로 발행하고, 우주로 보내주는 ‘우주 타임캡슐 서비스’ ➤러쉬코인을 하드렛저에 담아 우주에서 소각시키는 이벤트를 NFT로 발행하는 ‘러쉬코인 우주 소각 프로젝트’ 등으로 이뤄졌다.
NFT매니아 측은 송호준 미디어 아티스트와 진행하는 프로젝트 이외에도 여러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게임 NFT, 음원 NFT, ART NFT, 스포츠 NFT를 발굴 및 유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가상자산에 대체할 수 없는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함으로써 토큰이 해당 콘텐츠에 대한 유일한 소유권을 인증하는 일종의 진품 증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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