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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심플랫폼 “네패스와 AI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 공동 개발 업무협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6-04 10:16
2021년 6월 4일 10시 16분
입력
2021-06-04 10:13
2021년 6월 4일 10시 13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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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기업 심플랫폼(대표 임대근)은 백엔드 파운드리 업체 네패스와 반도체 공정 효율화를 목표로 ‘AI기반 예지보전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네패스 AI사업본부 도재헌 본부장, 심플랫폼 임대근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진행했다.
심플랫폼은 산업용 데이터 분석에 특화한 산업용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제조, 의료, 미용 등 국내의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이 필요로 하는 IoT 서비스 및 AI 서비스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 체결로 네패스와 반도체 후공정 및 테스트 장비 등에 AI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을 적용해 공정 효율화를 꾀하는 한편, 개발된 AI 예지보전 솔루션을 활용한 사업화도 함께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심플랫폼이 보유한 산업용 AI 기술을 적용한 예지보전 솔루션을 네패스의 공정에 적용할 예정으로 공정 장비의 고장을 예측하여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공정 장비의 고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막대한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
네패스 도재헌 본부장은 “예지보전은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이며, 심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 후공정 파운드리로서 네패스의 경쟁력이 한 층 더 향상될 것”이라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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