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퉁퉁 붓는 정맥순환 장애 약해진 정맥혈관벽 때문이야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6월 28일 03시 00분


코멘트

동국제약

정맥순환장애는 정맥의 결합조직이 늘어나거나 확장돼 혈액의 정상적인 순환에 이상이 생겨 나타난다. 전 인구의 30%, 성인의 약 50%가 경험하는 대표적인 중년 질환이다. 가족력,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비만, 임신, 호르몬제 복용, 폐경(여성갱년기) 등 여러 원인이 있다. 특히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등 고정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직업군이나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발·발목·종아리가 자주 붓거나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무겁고 피로하고 △발바닥이나 다리가 화끈거리거나 땅기듯 아프고 △저녁에 발목과 다리가 심하게 붓는 것이 반복되고 △다리가 저리고 쥐가 자주 나고 △종아리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고 △다리 혈관이 튀어나오거나 부풀고 △예전보다 종아리가 굵어지는 등의 증상을 경험하면 정맥순환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정맥순환장애는 남녀 모두에게 나타나지만 여성에게 보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된다. 여성의 유병률이 더 높은 이유는 임신을 하면 자궁이 커져 하지정맥에 압박이 가해지고 임신중 과체중 또한 정맥 혈액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하체를 압박하는 옷차림이나 다리에 무리를 주는 하이힐, 운동 부족 등도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남성들에게도 안전지대는 아니다. 우리나라 중년 남성 40∼60대는 3명 중 1명꼴로 정맥순환장애를 겪고 있다. 여성에 비해 증상 발현율이 낮지만 방치율은 높은 편이다. 정맥순환장애를 그대로 방치하면 다리혈관이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하지정맥류로 발전할 수 있다. 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주요수술통계’ 자료에서 ‘정맥류 결찰 및 제거수술’ 건수를 살펴보면 남녀의 차이(남성 약 9000명, 여성 약 9900명)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병률이 높은 여성과 방치율이 높은 남성 모두 정맥순환장애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정맥순환장애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약해진 정맥혈관벽을 튼튼하게 해줘야 한다. 걷기나 수영과 같은 운동은 종아리 근육을 강화해 정맥혈의 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정맥혈관벽의 강도와 탄력을 강화하고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정상화하는 센텔라정량추출물 성분의 정맥순환 개선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체중 및 음식 조절, 다리 올리기, 편한 신발 신기, 흡연 및 음주 자제하기 등 생활요법과 운동, 약물요법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찜질이나 마사지로 증상이 잠깐 호전되기도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방법에 불과하기 때문에 정맥순환장애는 원인에 대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정맥순환장애는 여전히 용어에 대한 생소함 때문에 증상과 연결짓지 못하는 이들이 많고 동맥과 관련이 있는 혈액순환장애와 혼동하는 사례도 많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 마케팅 담당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증상을 방치하고 있어 ‘정맥순환장애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질환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있다”며 “노화와 함께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질환이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센시아는 ‘센텔라 정량추출물’이 주성분인 식물 성분의 정맥순환 개선제다. 정맥의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효과 등을 통해 정맥순환장애를 개선해 준다. 유럽에서 개발돼 국내에 도입된 약물로 임상연구와 유럽에서의 사용 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정맥순환 관련 의약품 부문 국내 판매 8년 연속 1위(2013∼2020년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를 한 제품이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하루 1∼2정씩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된다.

#bio 의약#건강#의학#의약#동국제약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