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C(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270억 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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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1일 1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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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C(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대표 박민영)는 시리즈B 라운드에서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털, SK증권-위즈도메인, HYK파트너스 외 전략적 투자자 1곳으로부터 27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TWC는 지난 2019년 10월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이어 약 1년 8개월 만에 시리즈 B 투자 추가 유치에 성공하며, 2016년 설립 이후 400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리즈B 투자 유치와 관련해선 자체 개발한 AI 기술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고도화 등 회사의 기술력과 시장 내 성장 속도 등이 핵심 가치로 평가됐다고 짚었다.

업체에 따르면 2019년 1월 협업, 재택근무, CS(Customer Satisfaction·고객만족) 통합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비대면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AI 통합상담 솔루션 클라우드게이트를 자체 개발해 출시했다. 클라우드게이트는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음성과 텍스트 문의에 대한 응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 설비만 구축 돼 있으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어, 재택근무 환경에서도 기업과 고객 간의 상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클라우드게이트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AI 서제스트’ 기능은 고객이 텍스트로 질문을 할 경우 TWC가 자체 개발한 자연어 처리 엔진을 통해 질문에 맞는 답변을 자동으로 찾아서 상담사에 제공하여 빠르고 정확한 응대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TWC의 AI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상담 데이터를 분석해 상담 요약, 키워드 자동 분류, 상담 트렌드 제시, FAQ 생성 등을 지원한다.

박민영 대표는 “이번 시리즈B 투자 이후 AI 서비스 고도화 및 SaaS 서비스를 도입하여 고객사와 일반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클라우드게이트가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TWC는 올해 ‘클라우드게이트’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휴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SaaS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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