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자체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지큐랩’이 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지큐랩은 70여 년 쌓아온 일동제약의 유산균 기술을 집약한 브랜드다. 독자 개발한 다양한 유익균과 특허 받은 4중 코팅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일동제약은 함유 균종 및 균수, 원료 성분 및 기능성, 사용층, 유통 채널 등에 따라 10여 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세분화하기 위해 프리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 등을 내세워 지큐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 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유익 물질이라고 한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하는 유익한 대사물로 고유 효능을 지니면서 물질 자체 안전성이 우수해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일동제약은 보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장 건강을 돕는 기본적인 기능을 넘어 피부와 면역 등과 관련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며 “소비자 욕구를 충족하고 편익을 증대하는데 초점을 맞춘 브랜드 전략이 좋은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설문조사와 각 분야 전문가 심사 평가를 통해 매년 소비재와 내구재, 서비스 등 부문에서 우수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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