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컴의 자회사인 스마젠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 대상 과제에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조합 수포성 구내염 바이러스(rVSV) 기반 코로나19 백신의 비임상 시험’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규모는 7.8억 원, 기간은 1년이라고 설명했다.
스마젠 측은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비임상 독성시험 및 유효성 평가시험’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후기 임상인 임상2, 3상에 필요한 독성시험 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임상시험 신청을 위한 GMP 생산이 진행 중에 있으며, 생산이 마무리되는 대로 IND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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