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게더는 자사의 ‘바이오 플라즈마 공기살균기’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시험 검증기관인 ㈜케이알바이오텍에서 진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멸 시험에서 99.64% 사멸 효능을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바이오 플라즈마 방식 공기살균기로는 최초 사례다.
바이오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는 양이온과 음이온을 1초당 2억 개 이상 방출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64% 제거 △공기 중 세균, 인플루엔자, 사스 바이러스 등 99.8% 제거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제거 △오존 및 라돈 제로라는 것을 여러 기관을 통해 검증받았다고 ㈜컴투게더 측은 강조했다.
컴투게더 공기살균기는 고체, 액체, 기체 다음의 전기를 띤 제4물질 상태인 플라즈마 방전을 통해 세균, 바이러스의 세포 표면에 침투해 핵산, 단백질, 지질 등을 산화해 제거하는 자연 친화적 방식으로 살균한다. 자외선을 쏘이는 UV 방식, 살균제를 뿌리는 화학적 살균 방식보다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인체에 무해하고 살균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료기기로 등록돼 있어 병의원, 수술실, 중환자실 등 위생에 민감한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컴투게더 공기살균기는 반경 3m 내까지 방역이 가능하며 따로 필터가 필요 없어 관리도 편하다.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한상규 ㈜컴투게더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 심상치 않은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며 “컴투게더 공기살균기는 사람들이 밀집한 장소부터 개개인이 머무는 장소까지 방역한 제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 동물생활과학대학 내 연구기업인 ㈜케이알바이오텍은 정부로부터 연구용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공식 분양받아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시험 검증기관이다.
바이오 프라즈마 방식의 공기살균기는 공간 살균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공기 중에 띄우는 부유 바이러스로 살균시험을 진행한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높은 감염위험으로 부유 방식이 아닌 표면에 바이러스를 묻혀 살균하는 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험을 통해 컴투게더 공기살균기는 공기 중 바이러스뿐 아니라 표면에 묻어 있는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효능은 물론이고 접촉에 의한 감염에 대한 예방효과도 입증 받았다고 ㈜컴투게더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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