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전문 큐레이션 플랫폼 (주)몽플러스와 웹 시스템 및 플랫폼 개발 전문회사 유니온즈는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반려동물 육성게임을 공동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양 사는 “게임개발에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해 AR(증강현실)기능을 구현할 것”이라면서 ‘메타버스 반려동물 육성게임’(가제)은 올 4분기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몽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개발 예정인 반려동물 육성게임은 단순한 흥미위주 게임에서 벗어나 AR을 통해 생동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 반려동물의 성장 과정을 온라인으로 구현하여 성장 시기에 맞는 육성정보와 전문지식을 레벨에 따라 제공할 계획이다.
몽플러스 측은 “가상공간에서 미리 현실성을 반영하여 반려동물을 키워봄으로써, 실제 반려동물 육성 전 관련 지식의 습득을 돕고, 사전 지식 미비로 현실과 이상의 차이로 발생하는 동물 유기 현상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니온즈 측은 2012년 설립한 IT업체로서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와 2019 국제 반부패 회의 홈페이지와 프로그램 등 구축 외에 나로우주센터(스페이스아이돔)시뮬레이션 제작, 도시공항철도공사의 UI/UX 작업과 육우자조금 모바일 박람회 3D가상 부스 안내사이트 제작 등 공공기관 홈페이지 구축과 3D 개발 분야에서 업력을 쌓아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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