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재단, ‘사이버보안 혁신 과학기술 센터· 프로그램’ 공모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8월 12일 15시 33분


이미지 제공=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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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 혁신기술 및 제품, 서비스 개발 연 최대 2억원 지원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 이사장 권치중)은 사이버보안 분야 혁신기술 및 제품,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공모를 오는 9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류난제를 해결할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작년에는 6개 선정기관에 총 12억을 지원해 환경 및 생태계, 에너지, 공중보건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

올해는 새롭게 사이버보안(Cyber Security) 분야의 혁신 기술 및 해당 기술기반 제품, 서비스를 개발할 단체를 모집한다. 최종 공모에 선정된 기관에게는 연 최대 2억원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단독 및 컨소시엄 형태로 지원이 가능하다.

권치중 동그라미재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코로나19의 여파로 개인과 기업, 국가의 경제, 사회문화적 교류 및 자원이동이 디지털 기반으로 대전환하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이버보안’이라는 새로운 난제분야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의 정보보안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의 기반이 되는 주요 산업정보의 보안 또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과 정보보안 기술개발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원접수는 9월 17일 18시까지 재단 접수 이메일을 통해 제출 가능하며 자세한 공모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그라미재단은 안철수 출연자가 1210억 원을 출연해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가기 위해 2012년 설립됐다. 재단은 설립 이후 ‘변화의 시작, 기회와 나눔의 네트워크’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사회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2021년에는 혁신 과학기술 관련 공모사업 외에도 메디컬 특화 창업연계 교육프로그램, 청소년 대상 AI교육을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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