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동료-실력-훈련 4박자 갖춰야 자전거 국토종주 가능 |
![]() 둘째, 서로 ‘잘 맞는’ 동료를 구해야 한다. 손 교수에 따르면 잘 맞는 동료는 마음만 통하는 동료를 뜻하는 게 아니다. 자전거 실력도 잘 맞아야 한다. 함께 종주하는 팀원 간의 레벨 차이가 많이 나면 한쪽은 처지고, 다른 한쪽은 멀찌감치 가서 기다리는 상황이 속출한다. 이러면 곤란하다는 것. 셋째,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의 실력은 갖춰야 한다. 손 교수는 20∼30km를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수준까지 실력을 갖출 것을 권했다. 인천 아라뱃길에서 부산까지 간다면 보통 20∼30km마다 인증센터가 있다. 그러니까 인증센터와 인증센터 사이에 쉬지 않고 단숨에 갈 수 있을 정도는 돼야 한다는 것. 넷째, 체력 훈련을 충분히 해야 한다. 보통 자전거로 종주를 한다면 하루에 평균 140∼150km를 달린다. 근력과 심폐지구력이 약하면 불가능하다. 따라서 평소 체력 훈련을 충분히 해야 하며 자전거로 평지에서 달릴 경우에도 시속 25km 이상으로 1시간 달리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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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2021-08-21 13:08:21
국토종주 정말 멋집니다. 저도 자전거 탄지 15년으로 국토종주는 3번 했는데 이번 60살 기념으로 또 다시 도전할까 생각 중이에요. 지방에서 무거운 자전거 대여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이 왔어 전기자전거 타고 있으니 새롭게 도전해야겠습니다. 늘 안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