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가위 보름달은 추석날인 21일에 볼 수 있다.
14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한가위 보름달은 서울을 기준으로 21일 오후 6시 59분에 뜬 뒤 22일 오전 1시 1분에 가장 높이 뜬다.
또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망)이 되는 시각은 한가위 당일인 21일 오전 8시 55분이다. 하지만 이때는 달이 뜨기 전이기 때문에 볼 수는 없다.
주요 도시별로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21일 ▲서울 오후 6시 59분 ▲인천 오후 7시 ▲대전 오후 6시 57분 ▲대구 오후 6시 52분 ▲광주 오후 6시 59분 ▲부산 오후 6시 50분 ▲울산 오후 6시 49분 ▲세종 오후 6시 57분이다.
또 보름달이 지는 시각은 22일 ▲서울 오전 7시 12분 ▲인천 오전 7시 13분 ▲대전 오전 7시 10분 ▲대구 오전 7시 5분 ▲광주 오전 7시 12분 ▲부산 오전 7시 3분 ▲울산 오전 7시 2분 ▲세종 오전 7시 10분이다.
다른 지역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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