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네이버클라우드, WTC서울과 함께 무역센터 입주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KTNET은 6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네이버클라우드, WTC서울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역센터 입주업체들과 KTNET 고객사들은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KTNET 인터넷 회선과 전용회선, 보안솔루션 등을 업체 환경에 맞게 제공받을 수 있다. 우선 트레이드타워 및 아셈타워, 도심공항타워에 입주해 있는 523개 사와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지방 무역회관 입주사, 무역협회 회원사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차영환 KTNET 사장은 “무역업체와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넷플릭스의 협업처럼 이번 협력이 국내 무역업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프리미엄 IT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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