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 클럽에서 ‘제3회 강직성 척추염의 날’ 행사가 열린다.
대한류마티스학회와 한국강직성척추염 환우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명수 대한류마티스 학회 홍보이사와 류수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저녁 7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대한 류마티스학회 김태환 이사장(한양대학교 류마티스 내과)은 “류마티스 전문가인 학회와 환우단체가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라며 “환자분들이 조기진단 및 조기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리라 믿는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유튜브로 생중계 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강직성척추염 질환의 진단과 정밀치료를 위한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척추관절염연구회(회장 이은영·서울대 류마티스 내과)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가 끝나고 2부에서는 강직성척추염 환우회 임원들와 류마티스 학회 임원들이 함께 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현재까지 유튜브 영상 시청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호 한국강직성척추염 환우회 회장은 “짧은 진료 시간 때문에 미처 질문하지 못했던,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헌신적으로 준비해 준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대한 류마티스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직접 궁금한 내용을 질문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한국강직성척추염 환우회 홈페이지(www.koas.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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