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신현진(49세)박사를 부소장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현진 신임 부소장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의생명공학 석사 및 의생명정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다나파버암연구소(Dana-Faber Cancer Institute)를 거쳐 2011년부터 최근까지 다케다제약(Takeda Pharmaceuticals) 미국법인에서 생명정보학·전산생물학(bioinformatics/computational biology)분야 수석연구원(Principal Scientist)으로 근무했다.
신현진 부소장은 “한국의 생명과학과 제약산업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겨온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영광이다”며 “고도로 발달하고 있는 인공지능 및 정보과학을 제약과 헬스케어산업에 성공적으로 융합시킬 수 있는 최적 솔루션을 찾기 위해 자체 연구역량을 기르고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신현진 신임 부소장이 전문 분야인 생명정보학과 머신러닝 활용 인공지능 연구 분야를 담당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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