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이번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살펴보고 있다고 밝힌 뒤 약 일주일만에 이에 대한 해결책이 담긴 업데이트가 배포됐다.
다만 애플은 통화불통 사태의 정확한 원인이나 책임 소재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망에 문제가 있는 건지, 기기에 결함이 있는 건지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셈이다.
◇정부도 실태조사 진행… 임혜숙 장관 “적극 대응”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8일 아이폰13 통화 문제에 대해 “피해 현황 및 원인 분석 상황을 보며 가능한 이용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1.12.1/뉴스1한편 이용자들의 불편이 계속되면서 이번 통화불통 사태엔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나선 상태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8일 아이폰13 통화 문제에 대해 “피해 현황 및 원인 분석 상황을 보며 가능한 이용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방통위와 과기정통부는 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사태의 피해현황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애플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통화에 불편을 겪는 문제가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일단 업데이트가 오늘 배포됐기 때문에 가입자들의 문제가 실제로 해결되는지는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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