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싸인 기대작 '트라하 인피니티' 정식 출격

모아이게임즈(대표 이찬)가 시도하는 새로운 트라하 프로젝트 '트라하 인피니티'가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다.

모아이게임즈는 금일(9일)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트라하 인피니티'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트라하 인피니티'는 지난 2019년 출시된 '트라하'의 IP(지식 재산권)을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게임이다. 특히, 원작 세계관의 200년 전 이야기를 배경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무한성장 콘텐츠를 도입하여 육성과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트라하 인피니티(제공=모아이게임즈)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소울 메이트' 시스템이다. '소울 메이트'는 다른 이용자의 캐릭터 데이터를 불러오는 일종의 1인 파티 플레이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으로, 소울 포인트를 소모하여 총 4인의 파티 플레이를 지원하여 혼자서도 여러 명의 이용자와 게임을 즐기는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수동조작 요소가 도입된 원작과 달리 자동 전투를 중심으로 콘텐츠가 설계된 것은 물론, 명상 시스템 도입되어 자리를 비워도 꾸준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등 24시간 무한성장 요소가 도입되어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트라하 인피니티(제공=모아이게임즈)

여기에 문장과 1:1 대결을 이기면 그 지역의 사용권을 받을 수 있는 필드 점령전과 대규모 길드 분쟁 콘텐츠 등 다수의 이용자가 격돌하는 대규모 전장도 마련되어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한편, 모아이게임즈는 '트라하 인피니티' 정식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7일 동안 매일 접속만 해도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 접속 시간에 따라 보상을 주는 접속 유지 보상, 게임 플레이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솔로 던전 클리어 및 레벨 달성 이벤트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트라하 인피니티 소울 메이트 시스템 (제공=모아이게임즈)

또한,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이하여 필드에서 드롭된 장미를 보상으로 맞바꿔주는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퀴즈 정답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 특정 시간 접속 시 보상을 주는 온타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금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공식 카페에서는 정식 출시 축하 댓글을 작성한 전원에게 희귀 카드 상자를 지급하고, 이 중 추첨을 통해 장비 소환권이나 동료 소환권을 주는 축하 이벤트와 공략 게시글 BEST 선정에 뽑힌 이용자에게 장비 소환권 또는 동료 소환권을 주는 공략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모아이게임즈의 이찬 대표는 “드디어 정식으로 여러분 앞에 '트라하 인피니티'를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이날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트라하 인피니티' 세계에서 MMORPG의 본질을 마음껏 느끼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