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방준혁 “작년 제주도에서 환한 얼굴 선한데”…故 김정주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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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2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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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넷마블 제공) © 뉴스1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넷마블 제공) © 뉴스1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 김정주 넥슨 창업자 겸 엔엑스씨(NXC) 이사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방준혁 의장은 2일 <뉴스1>에 “한국 IT, 게임 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신 고 김정주님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방 의장은 “작년 제주도에서 만났을 때 산악자전거를 막 마치고 들어오는 건강한 모습과 환한 얼굴이 아직 떠오르는데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며 “고인의 개척자적인 발자취는 우리에게 큰 족적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게임업계의 미래를 고민하며 걸어온 고인의 삶에 깊은 애정과 경의를 표한다”며 “오랜 게임업계 동료로서 무한한 슬픔을 느낀다. 슬픔이 클 고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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