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제99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신약 렉라자 앞세워 성장 이어갈 것”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3월 18일 18시 57분


작년 매출 1조6241억 원·영업이익 617억 원
보통주 1주당 400원(우선주 410원) 현금배당

유한양행은 18일 서울 대방동 소재 본사 강당에서 제9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1조6241억 원(98기 1조5679억 원), 영업이익 617억 원(1160억 원) 등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 속에서 전 직원들이 ‘원팀(One Team)’으로 뭉쳐 전 부문이 고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글로벌 혁신 신약인 렉라자를 필두로 유한양행 비전과 미래 100년 역사 창조를 위해 지속 전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안심사에서는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 등의 총 260억 원 규모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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