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IT/의학
“전생 보는 줄 알았어요!”…싸이월드 ‘추억의 사진첩’ 열렸다
뉴스1
업데이트
2022-04-08 10:49
2022년 4월 8일 10시 49분
입력
2022-04-08 10:09
2022년 4월 8일 10시 0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싸이월드 사진첩 캡처
추억과 소름 중 무엇이 먼저 돋을 것인가.
지난 2일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원조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의 ‘사진첩’이 하나둘 복구되고 있다.
8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서는 ‘#싸이월드’ 이름으로 다수의 게시물이 등록되고 있다.
한 SNS 이용자는 “드디어 내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며 “전생을 보는 줄 알았다”는 글과 함께 빨간 뿔테 안경을 쓴 학창시절 사진을 게시했다.
또다른 이용자는 “추억과 소름 중 뭐가 먼저 돋을지 궁금했는데 둘다 돋는다”며 “반갑다 나의 20대‘라는 글과 함께 당시 유행하던 ’하두리캠‘으로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첩 복구가 완료되면 싸이월드 앱을 통해 ”○○○님 추억을 사진첩에 담았습니다“는 알람이 전송된다.
싸이월드 사진첩 캡처
복구된 사진첩은 Δ다이어리 Δ사진첩 Δ게시판 Δ동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첩을 클릭하면, 2000년대 초반 본인이 싸이월드에 게시한 ’추억의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적게는 수십장부터 많게는 수천장의 사진이 복구됐다는 이용자도 있었다.
다만 모든 이용자가 사진첩을 즉시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2015년 1월 이후 싸이월드에 접속했던 이용자는 싸이월드 앱에서 ’휴면 계정‘을 해제하면 3~4일 후 사진첩을 볼 수 있다.
2015년 1월 이전에 싸이월드에 접속한 이용들의 사진첩 복구는 이달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일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출시 직후 발생한 ’사진첩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싸이월드는 지난 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사진 및 영상을 복구하지 않아 이용자들로부터 ’반쪽짜리 출시‘라는 비판을 받았다.
싸이월드 측은 ”개인정보보호법상 고객이 휴면 중인 상태에서는 복원한 사진을 운영 DB(데이터베이스)로 올릴 수 없었다“며 ”로그인 직후부터 사진첩을 업로드하는데, 이용자 트래픽이 몰려 실시간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출시 초반 서비스가 원할하지 못한 점 죄송한게 생각한다“며 ”진정성 있는 싸이월드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청년 ‘쉬었음’, 평균 22.7개월…4년 이상 공백도 11%
운전면허증, 23년만에 새롭게…위조 방지 도입
밀치고 맥주캔 투척…김동연 ‘1인시위 봉변’ 현장영상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