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인간의 신장과 매우 유사한 고도로 분화된 신장 오가노이드가 개발돼 신장병 연구 및 치료제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신장내과 김용균 교수팀과 포항공대 조동우 교수팀, 광주과학기술원 박지환 교수팀이 공동으로 기존의 신장 오가노이드의 제한점을 극복하고 혈관망과 성숙도가 향상돼 실제 인간의 신장과 매우 유사한 신장 오가노이드 분화 개발에 성공했다. ‘미니 신장’이라고도 불리는 신장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에서 분화돼 실제 인간의 신장을 구성하는 세포들로 구성되고 기능을 하는 3차원 세포 구조체로, 차세대 신약 개발 및 재생 치료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 김원형 교수, 보건의 날 기념식서 장관 표창 수상 인하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원형 교수(사진)가 7일 열린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 센터장으로서 인천경찰의 정신건강 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심리적 외상과 정신건강, 스트레스 관리 분야의 전문가다. 센터 설립 전인 2017년부터 인천지방경찰청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경찰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수의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영역 검사들을 제안한 바 있다. 2018년에는 성폭력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막고, 수사관들의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도록 성폭력 피해자 표준 조사모델을 감수했다. ■ “기존 라식수술보다 스마일수술이 안압 안정적” 강남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과 전주 온누리안과병원 정영택 원장은 라식 수술과 스마일수술 후 안압의 변화와 영향 인자에 대한 논문을 대한안과학회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강남 온누리스마일안과에서 라식수술 받은 근시환자 117명 234안(남자 128안, 여자 106안)과 스마일라식을 받은 환자 122명 244안(남자 134안, 여자 110안)을 대상으로 수술 후 1, 3, 6개월 각각 경과 관찰을 통해 비접촉안압계로 안압을 측정했다. 그 결과 라식 환자군은 수술 전 평균 안압이 17.78mmHg에서 수술 6개월 후 12.38mmHg로 나타났고 스마일라식 환자군은 17.54mmHg에서 수술 6개월 후 12.77mmHg로 측정됐다. 수술 후 6개월째 라식 환자군의 안압 감소 정도가 5.41인 데 비해 스마일 환자군에서 4.77로 안압 변화가 유의미하게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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