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나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 8가지

  • 동아닷컴
  • 입력 2022년 6월 8일 11시 41분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어도 될지 고민하는 이들이 있다.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전부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분유는 유통기한을 넘겨 섭취하면 안 되지만, 일부 통조림 식품은 유통기한을 반드시 지키지 않아도 된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음식 8가지를 알아보자.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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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일부 우유는 유통기한으로부터 최대 1주일까지 섭취할 수 있다. 단 유형에 따라 마셔도 되는 우유가 있고, 그렇지 않은 우유가 있다. 일반적으로 지방 함량이 높을수록 섭취 가능한 기간이 짧아진다. 우유의 냄새를 맡았을 때 시큼한 냄새가 나면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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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달걀도 유통기한을 반드시 지키지 않아도 되는 음식이다. 유통기한이 지나면 달걀의 신선도가 떨어지지만,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달걀을 먹어도 될 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땐 달걀을 물에 넣어보자. 달걀이 물 위로 뜨면 버려야 한다.

파스타
찬장에 보관한 마른 파스타는 유통기한으로부터 최대 2년까지 먹을 수 있다. 단 신선한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기간은 유통기한으로부터 최대 5일이다. 요리한 파스타의 경우 냉동 보관하면 최대 8개월까지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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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치즈
단단한 치즈는 유통기한이 지난 뒤에도 먹을 수 있다. 곰팡이가 생기더라도 일반적으로 긁어내면 섭취 가능하다.

소금·후추·밀가루·베이킹소다·설탕
소금·후추·밀가루·베이킹소다·설탕도 꽤 오랫동안 먹어도 괜찮다.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단 밀가루나 베이킹소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날 경우 해충이 침입했을 가능성이 있다.

날고기, 가금류 및 생선
생고기와 가금류를 냉동실에 보관하면 유통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냉동실에서 다진 고기는 최대 4개월, 생선은 최대 9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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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된 야채·과일
포장된 야채·과일은 유통기한이 지나치게 지나지 않았다면 몇 분 간 얼음물에 담가두면 먹을 수 있다. 냉동 과일·채소는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으로부터 최대 10개월까지 섭취할 수 있다.

통조림 식품

일부 통조림 식품은 유통기한으로부터 최대 2년까지 보관할 수 있다. 스팸과 같은 일부 통조림은 최대 5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토마토·파인애플 통조림은 산도가 높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상대적으로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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