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0세 한국인 커뮤니케이션 학자인 김율리 미국 덴버대 교수(30·여)가 언론학 분야 세계 최대 커뮤니케이션학회인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ICA)와 미국커뮤니케이션학회(NCA)가 공동으로 선정한 ‘올해의 박사논문상’을 수상했다.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는 학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ICA와 NCA는 국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 최대의 양대 학회다. 김 교수는 두 학회의 헬스 커뮤니케이션 분과가 공동으로 선정한 ‘2022 에비 프리스틴 올해의 박사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에비 프리스틴 올해의 박사논문상은 헬스커뮤니케이션 학자인 에비 프리스틴을 추모하기 위해 2007년 제정한 상으로 한국인이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교수는 ‘보건행동주의: 희망적 메시지와 공동체 인식 증진을 통한 공동체 보건 문제의 해결’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우수한 내용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 유니베라, 알로에 건강기능식품 ‘슈퍼겔 W’ 출시 ㈜유니베라가 프리미엄 알로에 건강기능식품 ‘유니베라 슈퍼겔 W’를 출시한다. 유니베라 슈퍼겔 W는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면역력 증진, 장 건강, 피부 건강 3중 기능성 제품이다. 밖에서 막아주고 안에서 지켜주는 더블 건강을 기대할 수 있는 알로에겔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원료인 알로에는 유니베라 해외 농장인 미국 텍사스주 힐탑가든 농장에서 생산한 ‘액티브알로에 더블유’다. 액티브알로에 더블유는 유니베라 특유의 재배와 가공 공법으로 면역 다당체와 생리 활성물질의 함량을 높인 원료다. 유니베라 슈퍼겔 W는 주스 형태로 하루 1컵(150g) 섭취하면 된다. 한편 유니베라는 배우 지현우를 모델로 선정하고 6월부터 TV와 온라인을 통해 신제품 광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 ‘지속 가능한 경영’ 앞장서는 기업-기관 찾습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맞물려 전 세계 기업의 생존과 성장의 핵심 요소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경영전략이다. 국내외 평가 기관에서 600개 이상의 ESG 평가 정보를 활용하고 있지만 각각의 평가 기준과 방식이 다르고 국내 실정이 반영되지 않은 요소들로 국내 기업들이 일관된 평가 대응체제를 수립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관련 K-ESG 지표를 발표한 바 있다. 동아일보 K-ESG 평가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투명하고 객관적인 K-ESG 지표를 바탕으로 환경 경영(E), 사회적 가치 창출(S), 지배구조 건전성 확보(G) 등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발표한다. 접수 기간은 6월 24일(금)까지고 ESG 경영활동 실적이 있는 기업 및 기관이면 응모할 수 있다. 시상식은 7월 15일(금)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동아일보 K-ESG 평가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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