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동안 서울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
서울시 직원 전용 개인 맞춤 헬스케어 프로그램
건감검진 결과 해석·진료 정보 및 예약 대행 등 제공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부문 자회사 GC케어는 서울시와 함께 운영 중인 ‘서울시 직원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자가 3000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 운영 2개월 만에 거둔 실적으로 서울시 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GC케어가 서울시 본청·사업소 직원 및 배우자, 자녀, 직원과 배우자 부모 등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개인 맞춤 통합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운동과 영양 프로그램부터 건강검진 결과 해석까지 전문 의료진과 연계한 심층 상담을 이용할 수 있고 분석된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질환 정보 및 유행성 질병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질환별 전문의 및 병원 정보 안내, 병원 진료 예약 대행, 중대 질환 시 간호사 병원 진료 동행, 입원실 간병인 지원, 입·퇴원 시 차량 에스코트 등 다채로운 개인 맞춤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24시간 상담 가능한 콜센터와 메신저 상담 센터 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안효조 GC케어 대표는 “불철주야 노력하는 서울시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통합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서울시 직원과 가족 모두가 쉽고 빠르게 건강을 체크하고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C케어는 건강관리 플랫폼 ‘어떠케어’를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신청한 서울시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숫자 개선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신청자 검진 결과 전후를 비교해 허리 둘레와 혈압, 공복 혈당 등 수치를 개선하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건강 증진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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