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A 씨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자주 소변이 마려워 1시간에 한 번꼴로 화장실을 찾는다. 소변을 시원하게 볼 수도 없고, 하루 종일 잔뇨감에 시달리는 데다 밤에는 야뇨 증상이 심해져 삶의 질이 뚝 떨어졌다. 병원을 찾은 결과 A 씨는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립선비대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35만4026명으로 하루 평균 37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105만여 명과 비교하면 6년간 약 30만 명(29%) 늘어난 수치. 이처럼 중장년 남성의 상당수가 전립선비대증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단순히 노화 과정으로 잘못 생각해 방치하거나 건강기능식품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50세 이상 남성에게 나타나는 전립선비대증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빈뇨),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고 또 보고 싶은 증상(잔뇨),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는 증상(야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요절박) 등을 보인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요도폐색, 방광·신장 기능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초기부터 입증된 의약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2245명 환자 대상 임상서 효능 확인… 부작용은 없어
이런 가운데 동국제약이 중장년 남성의 전립선 관리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생약 성분의 전립선비대증 개선제 ‘카리토포텐’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동국제약 측은 “독일에서 개발된 카리토포텐은 대규모 장기간의 임상 연구와 유럽에서의 사용 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생약 성분의 전립선비대증 개선제다. 전립선 비대에 의한 빈뇨·잔뇨·야뇨·소변량 감소 등 배뇨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준다”고 밝혔다.
카리토포텐의 주성분인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서양호박씨오일 추출물)는 불포화지방산 및 피토스테롤 등 다양한 약리 활성 물질이 함유된 생약 성분으로, 유럽에서는 예로부터 요로 문제와 비뇨기 질환 치료에 사용해왔다.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는 세계적인 천연물 원료 의약품 전문업체인 독일 핀젤버그사에서 생산하고 국제기관을 통해 품질을 인증받은 표준화된 의약품 원료다.
2245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의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용 1개월부터 빈뇨·잔뇨·야뇨 등 증상이 개선됐다. 복용 3개월 후에는 야간 배뇨(야뇨) 횟수가 60% 이상 줄어들며(복용 전 2.35회→복용 후 0.94회), 삶의 질이 40%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개월의 장기간 임상 연구를 통해 우수한 안정성이 입증되었으며, 기립성 저혈압이나 성기능 장애 등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효과적인 전립선비대증 관리를 위해서는 입증된 제품을 선택해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며, “쏘팔메토 성분의 건강기능식품이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과 달리 카리토포텐은 전립선 비대로 인한 야뇨·잔뇨·빈뇨 등의 배뇨장애 개선에 효능과 효과를 인정받은 의약품이다. 건강기능식품과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카리토포텐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하루 1캡슐씩 2회,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제품에 관한 사항과 구입 가능한 약국은 동국제약 소비자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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