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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심봤다” 춘천 남이섬 직원 화단 잡초 뽑다가 산삼 발견
뉴스1
업데이트
2022-08-04 11:07
2022년 8월 4일 11시 07분
입력
2022-08-04 11:07
2022년 8월 4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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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서 직원이 발견한 산삼(남이섬 제공)ⓒ 뉴스1
강원 춘천의 관광지 남이섬에서 산삼 한 뿌리가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남이섬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조경팀 직원이 섬 초입 관광안내소 부근에서 화단을 정리하던 중 산삼을 발견했다.
산삼을 처음 발견한 직원은 “잡초인 줄 알고 뽑았는데 산삼이 쑥 올라와 깜짝 놀랐다”며 “산삼까지 발견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앞으로 기분 좋은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는 남이섬이 자연 그대로의 생태환경이 보존돼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남이섬에는 호반새, 솔부엉이, 올빼미, 까막딱따구리 등 수십여 종의 새들이 철마다 찾아오고 있다.
또 타조, 공작, 거위, 청설모 등도 볼 수 있어 ‘살아있는 생태학습지’로 불리고 있다.
(춘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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