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이 31일 원내 바른아트센터(별관 지하 1층)에서 ‘허리통증, 척추질환 제대로 알고 치료하자’라는 주제의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건강 강좌로 척추클리닉 이병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허리통증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사전 예약으로 진행 중이다. 한편 바른세상병원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뇌신경질환을 비롯해 머리, 어깨, 무릎, 손, 발, 목, 허리 등 다양한 척추관절 질환에 대한 건강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 지아이비타, NICE평가정보와 손잡고 AI 헬스케어 사업 추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는 ㈜NICE평가정보와 라이프로그 및 신용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MOU 체결은 바이오, 제약, 병원 등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신용평가회사와 MOU를 체결한 것은 지아이비타가 최초이다. 지아이비타는 사용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헬스케어앱 ‘로디(ROTHY)’를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지아이비타와 NICE평가정보는 라이프로그와 신용데이터의 상관관계를 공동연구하며 금융이력 부족자의 대안정보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금융 거래의 사각지대에 있는 개인에게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현대바이오, 코로나 치료제 긴급 사용승인 신청 박차 현대바이오가 자사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보건당국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올렸다. 22일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CP-COV03를 코로나19 치료제(브랜드명 제프티)로 월 20만 명분을 생산하기 위한 전용 제조설비 15대를 국내 H사에 발주 완료하고 일부 설비는 이미 납품 받아 조립 중이다. 현대바이오는 이들 생산설비를 CP-COV03 위수탁생산 제약사에 10월 말까지 모두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CP-COV03를 코로나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대량생산체제가 미리 구축돼 있어야 한다”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CP-COV03를 공급할 수 있도록 1차로 월 20만 명분 생산설비를 발주했는데 상황을 봐가며 생산설비는 더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