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22일 에너지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에너지 빈민국인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해줄 태양광 랜턴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 날을 기념하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특히 매년 참여해 온 캠페인을 올해는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했다. 여기에 소등하기 행사를 직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려 각 가정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본사와 연구소, 공장, 전국 지점 등이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냉방기기 온도를 실내 건강 온도인 26~28도로 설정하고 오후 9시부터는 5분간 전등을 소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태양광 랜턴 제작에는 직원 자녀도 함께 참여했다. 완성된 태양광 랜턴 100개를 이달 중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기후변화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 경영과 문화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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