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나날이 발전하고 우리 삶과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지만 막상 과학을 이해하긴 어렵습니다. 첨단무기, 우주산업 등 오늘날 인류가 써내려 가는 과학의 역사를 최대한 쉽게 전해드리겠습니다. 과학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풍경을 끊임없이 바꿔놓습니다. 그 유명한 질량과 에너지 등가 공식(E=mc^2)으로 핵물리학 발전에 기여한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생전 “핵폭탄은 우리가 아는 세상의 본질을 뒤바꿔놓았다”고 했습니다. 그의 말대로 핵무기가 등장하면서 인간은 국경을 넘지 않아도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에 전쟁보다 더 두려운 재앙의 위협을 가할 수 있게 됐죠. 핵무기뿐이겠습니까. 오늘날 인간은 소형의 드론을 날려 특정 목표물을 파괴할 수 있게 됐고 우주 공간에서 군비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제 일반인도 우주선을 타고 지구 밖을 여행할 수 있는 시대가 왔어요. 미국 천문학자 칼 세이건(1934∼1996)은 저서 ‘코스모스’에서 “인류는 코스모스에서 태어났으며 인류의 장차 운명도 코스모스와 깊게 연관돼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과학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꿔놓고 있을까요. 인류가 만들어 가는 우주의 질서, 코스모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용어사전 : 외계행성 |
외계행성 : 태양이 아닌 다른 별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을 뜻합니다. ‘Exoplanet'에서 ’exo'는 ‘바깥’이란 뜻으로 ‘extrasolar(태양계 밖)'의 준말입니다. 즉, 'exoplanet'은 태양계에 속하지 않은 행성들인 것이죠. |
용어사전 : 분자 스펙트럼 |
분자 스펙트럼 : 대기를 구성하는 분자들이 흡수하는 빛의 파장을 나열한 그래프를 일컫습니다. 인간 지문이 모두 다르듯 원자와 분자가 흡수하는 빛 파장의 패턴은 각기 다릅니다. 어떤 범위의 빛 파장이 흡수됐는지를 통해 분자의 성분을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거죠. JWST의 경우 관측한 빛의 종류가 적외선 중에서도 파장이 짧은 적외선이라 ‘근적외선 분자 스펙트럼’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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