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CAS 아시아 2022’서 부스 운영
엔데믹 맞춰 해외 의료진 대상 마케팅 재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이미지 제고”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앞세워 태국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2022’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현지 의사 교육 프로그램인 나보타마스터클래스도 개최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태국은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가 500억 원(작년 기준) 수준으로 동남아시아에서는 미용성형이 활성화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나보타가 우수한 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아 현지 의사와 환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한다. 이번 나보타마스터클래스에는 현지 미용성형 의료진 30여명이 참석했다. 나보타 시술 노하우를 강의하고 시술법 시연과 핸즈온 실습이 진행됐다.
올해 7주년을 맞은 나보타마스터클래스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관련 최신 지견과 시술 테크닉을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클래스를 기점으로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중단됐던 해외 의료진 대상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학회 IMCAS 아시아 2022에서는 부스를 마련해 제품 전시와 심포지엄, 라이브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올해 15회를 맞은 IMCAS 아시아는 85개 업체와 1800명 규모 미용 및 성형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국내 주요 톡신 회사 중 가장 큰 규모 부스를 운영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해외 교육 프로그램과 학회 전시 참여 등을 통해 나보타의 차별화된 제품력과 시술법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술법 전파, 학술 근거 기반 메디코마케팅, 에스테틱 파이프라인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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