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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스트레이트 파마약 쓰면 자궁암 위험 55% 증가…11년 추적 연구”
뉴스1
업데이트
2022-10-18 17:17
2022년 10월 18일 17시 17분
입력
2022-10-18 17:17
2022년 10월 18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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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곱슬머리를 펴기 위해 쓰는 헤어 스트레이트닝(hair straightening) 크림인 ‘헤어스트레이트너(hair straightner)’가 자궁암 발생 위험을 50% 이상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 환경보건과학연구소의 알렉산더 화이트 박사 연구팀이 이런 사실을 밝혀냈다고 18일 보도했다.
연구팀이 35~74세 여성 3만3497명을 대상으로 11년 동안 추적 연구한 결과 헤어 스트레이트닝 크림(헤어스트레이트너)을 사용 안 한 여성의 자궁암 발병률은 1.64%였던 반면 매년 4회 이상 사용한 여성의 발병률은 두 배 이상인 최대 4.05%까지 높아졌다.
연령, 음주, 흡연 등 다른 자궁암 위험요인들을 감안해 조정한 결과 헤어 스트레이트너 사용은 자궁암 위험을 55%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림에 사용된 화학물질들은 두피를 거쳐 혈관을 통해 자궁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됐지만 이번 연구는 특정 제품이나 특정 성분을 대상으로 하지 않아 어떤 물질이 자궁암 위험을 높이는지 알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다만 연구팀은 이들 제품에 포함된 파라벤, 비스페놀A, 포름알데히드 같은 화학물질이 자궁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경고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립 암 연구소 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최신호에 ‘유방암 및 기타 건강 상태에 대한 위험 요소’라는 내용으로 수록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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