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는 연말을 맞아 충주시와 협력해 지역 내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충주시노인복지관에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충주시는 지역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국팜비오 후원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의 장판, 싱크대, 가스온수기 등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한국팜비오의 후원은 올해가 3년째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외롭게 사는 지역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과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팜비오는 충주지역에서 EU-GMP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과 상생 일환으로 충주지역 농산물 구매와 저소득층 가정 지원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충주시와 155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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