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이용과 게임 적용 분야에서 'KMINT'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수 있어"

  • 동아닷컴
  • 입력 2022년 11월 23일 12시 23분


"KMINT 지갑 앱의 핵심 기능은 탈중앙화 된 블록체인 서비스를 미니앱을 통해 앱 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지스타 2022 BTC 부스에서 만난 BPMG의 이상희 실장. 싱글벙글 웃으며 자리에 앉은 이 실장은 "많은 분들이 블록체인 분야를 어려워하지만, 'KMINT' 앱을 통하면 어려움이 많이 줄어든다."라고 설명했다.

KMINT 앱에 대해 설명중인 BPMG 이상희 실장 (출처=게임동아)

이상희 실장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할 때 일일이 TCP IP 등 여러 용어나 기술적인 지식을 알면서 이용하는 게 아닌 것처럼, 블록체인 분야도 기술적인 설명이나 배경지식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솔루션을 이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그 대표적인 솔루션이 바로 BPMG의 'KMINT' 지갑 앱이라고 소개했다.

"KMINT 지갑 앱 내 미니앱을 이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적인 지갑 연동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클레이 스왑 같은 디파이 서비스들을 지갑 내 미니앱을 통해 별도 웹사이트 방문이나 지갑 연동 과정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죠. 지갑을 연동해야 하는 오픈씨 같은 NFT 거래소도 KMINT 지갑 내 미니앱을 통해서 바로 이용할 수 있어요"

올인원 암호화폐 지갑 KMINT 앱 (출처=BPMG)
올인원 암호화폐 지갑 KMINT 앱 (출처=BPMG)

실제로 이상희 실장이 보여주는 KMINT 앱을 보니 그 앱 안에 수많은 미니 앱들이 깔려있었다. 필요한 서비스를 끌어와서 연동해주는 방식으로, 이 KMINT 앱만 깔면 이후 다양한 블록체인 앱으로 자동 연동이 되는 형태였다.

이상희 실장은 "KMINT와 젬허브 플랫폼을 통해 블록체인 서비스 이용의 허들을 낮춰 일반인도 쉽게 이용 가능하게 하는 것이 BPMG의 모토"라며, "아직은 허들을 많이 낮춘 정도이고 부족한 점도 많지만 향후 지속적으로 편리성과 호환성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프 유니버스  (출처=게임동아)
프리프 유니버스 (출처=게임동아)

이어 블록체인 게임 연동과 관련해서도 이상희 실장은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상희 실장은 젬허브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프리프 유니버스', '라펠즈 유니버스', '고스트워' 등의 게임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연동하여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일부는 BPMG와 함께 서비스를 시작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실장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블록체인 서비스를 도입 예정인 '프리프 유니버스'는 동남아시아 프리 오픈에서는 서비스 개시 13일 만에 누적 매출이 약 10억 원을 돌파했고 글로벌 일반 서비스 개시 후에는 5일 만에 누적 매출 10억 원을 기록함과 함께 사용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또 글로벌 7천만 이용자가 경험한 클래식 판타지 MMORPG를 모바일 화한 '라펠즈 유니버스'도 BPMG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으로 변화 중이라고 이상희 실장은 덧붙였다.

지스타 BPMG 부스 (출처=게임동아)

"지스타 2022 부스에서도 많은 개발사들이 저희 BPMG를 찾아주고 계십니다. 많은 상담을 했고, 저희 BPMG가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이미 여러 서비스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인상 깊게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이상희 실장은 올해 초부터 다양한 파트너 게임사들의 토크 노믹스나 NFT 제작 등도 BPMG가 진행했다는 소개와 함께, BPMG가 보라 코인을 성공시킨 차지훈 대표가 설립한 회사라는 점, 그리고 아이티센과 메가존, VP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 블록체인 업계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BPMG 만큼 계획을 맞춰가고 알차게 성과를 내고 있는 회사는 많지 않다는 말도 더했다.

마지막으로 이상희 실장은 "BPMG는 언제든지 열려있으니 많은 게임 파트너사들이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스타 2022 부스에서의 인터뷰를 마쳤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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