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6일 부산시 남구에서 열린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플로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 남구청이 주관하고 비영리 해양복원단체 블루사이렌이 주최한 플로깅 행사에 메인 후원사로 나섰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이다.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정화활동이다. 스웨덴 자동차 브랜드 볼보코리아가 매년 전개하는 ‘헤이, 플로깅’ 행사가 유명하다.
이번 플로깅 행사에는 셀트리온 임직원 자원봉사자 60여명을 비롯해 부산시 남구청, 부산시 남구 시민단체, 부경대, 동명대 등 지역 봉사자 1000여명이 참가했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과 해양환경 지킴이 실천을 위한 각자 다지을 벽에 적는 ‘세이브오션맵(SAVE OCEAN MAP)’ 행사를 시작으로 2시간 동안 부산 남구 해안가와 주변 시가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지역 해양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사회적 책임 의지를 실천하고 부산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캠페인 후원사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환경경영 실천 일환으로 자체 에너지 절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 획득을 통해 부서별 환경 및 에너지 절감목표를 설정해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 공조기 절전 운영과 조명격등, 인버터 도입, LED조명 도입, 전 직원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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